한국 영화를 찾고 계시나요?
퇴근 후 또는 주말에 집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인기 있는 한국 영화를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 영화 재미없다는 말은 이제 정말 옛말인 거 같은데요,
흥행에 성공한 영화뿐만 아니라 감동과 재미를 더한 한국 영화들을 추천합니다.
1. 범죄도시
줄거리
< 범죄도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와 재미도 동시에 잡은 영화이다.
하얼빈에서 넘어와 급부상한 신흥 범죄 조직의 보스 ‘장첸 (윤계상)’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 형사로 불리는 ‘마석도 (마동석)’과 ‘전일만 (최귀화)’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의 통쾌하고, 화끈한 조폭 소탕작전이 시작되는데…
완벽하게 악역을 소화한 윤계상의 연기력이 돋보이고, ‘마블리’로 사랑받고 있는 마동석 또한 괴물 형사로 열연을 펼친다.
| 감독 | 강윤성 |
| 출연 | 마동석, 윤계상 |
| 개봉일 | 2017년 3월 |
2. 국제시장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
줄거리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 6.25전쟁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덕수 (황정민)는 부산으로 피란을 오게 되는 과정에서 배에 오르다 등에 업고 있던 여동생을 떨어트리게 된다.
여동생을 찾으러 간 아버지를 대신해 ‘덕수’는 고모가 운영하는 부산 국제시장의 수입 잡화점 ‘꽃분이네’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가게 된다.
남동생의 대학교 입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이역만리 독일에 광부로 떠나고, 가족들을 위해 다시 한번 전쟁 중인 베트남으로 기술 근로자로 일을 하게 되는데..
모두가 어려웠던 그시절 우리 시대 아버지들을 위한 영화로, 영화 <해운대> 감독인 윤제균 감독의 복귀작이다.
| 감독 | 윤제균 |
| 출연 |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
| 개봉일 | 2014년 12월 |
3. 택시운전사
줄거리
낡은 택시 한 대가 전 재산으로 아내를 잃고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서울의 평범한 택시운전사 ‘김만섭 (송강호)은 광주로 태우주면 거금 10만 원을 준다는 이야기를 엿듣고 외국 손님을 예약 택시 인척 해 태우고 광주로 향한다.
광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 채 말이다..
이 외국 손님은 독일의 기자로 일본에서 광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한국으로 왔지만 광주는 이미 시외통화가 막히고 언론통제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여곡절 끝에 검문을 뚫고 광주에 들어섰지만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 감독 | 장훈 |
| 출연 |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토마스 크레치만 |
| 개봉일 | 2017년 8월 |
4. 건축학개론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줄거리
35살의 ‘승민 (엄태웅)’은 건축가로 현실에 찌든 생활을 하고 있던 중, 불쑥 그의 첫사랑인 ‘서연 (한가인)’이 15년 만에 나타나 집을 지어 달라며 찾아오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는 현재와 과거의 회상을 번갈아 보여주고 있는데 승민의 20살 역할은 ‘이제훈’이, 20살의 서연 역은 수지가 맡고 연기한다.
숫기 없던 20살의 ‘승민’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본 음대생 ‘서연’에게 반하게 되는데..
주인공들 외에도 ‘납뜩이’역 조정석의 코믹 연기도 영화의 큰 재미를 더해준다.
| 감독 | 이용주 |
| 출연 |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
| 개봉일 | 2012년 3월 |
| 추천 | 공포영화 추천, 절대 혼자 보지말자 |
5. 연애의 목적
줄거리
주인공 ‘유림 (박해일)은 연애를 그저 가볍게 생각하는 자유연애주의자이면서고 아주 능글맞은 고등학교 교사이다.
6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지만 그녀와의 만남은 권태롭기만 하다.
그런 그 앞에 교생 ‘최홍 (강혜정)이 나타나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선생과 교생이라는 갑과 을 관계를 이용해 성적인 이야기를 하고, 자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말할 정도로 노골적인데..
지금 보면 상당히 보기 불편한 영화일 수 있지만 박해일의 능글맞은 연기와 19금 연애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추천하는 한국 영화이다.
| 감독 | 한재림 |
| 출연 | 박해일, 강혜정 |
| 개봉일 | 2005년 6월 |
6. 부산행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줄거리
펀드매니저로써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 ‘석우 (공유)’는 부인과 떨어져 딸아이와 함께 자신의 엄마와 함께 같은 집에 살고 있다.
늘 일에 치여 딸 아이에게 신경을 못 써주고 있던 중 딸아이가 부산에 사는 엄마에게 가고싶다는 통화를 몰래 듣고 결국 석우는 자신의 딸과 부산행 ktx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은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지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 감독 | 연상호 |
| 출연 |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의성, 김수안, 최우식, 안소희 |
| 개봉일 | 2016년 7월 |
7. 도둑들
’10인의 도둑, 1개의 다이아몬드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줄거리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 뽀빠이 (이정재)
- 예니콜 (전지현)
- 씹던껌 (김해숙)
- 잠파노 (김수현)
이들은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하게 되고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 박 (김윤석)’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그 계획은 마카오 카지노의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플랜!
여기에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 털이 ‘팹시 (김혜수)’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도둑들>은 개성 강한 캐릭터 도둑 10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다.
| 감독 | 최동훈 |
| 출연 |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김수현, 김해숙, 오달수, 임달화, 증국상 |
| 개봉일 | 2012년 7월 |
8. 범죄와의 전쟁
줄거리
주인공 ‘최익현 (최민식)은 부산세관에서 일하고 있는 비리 공무원으로 불법으로 물건을 들여오는 사람들에게 뇌물을 받아먹고 있다.
그러다가 10kg 정도의 마약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를 처리해줄 부산 건달 ‘최형배 (하정우)를 만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최형배는 세관을 그만두고 범죄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영화 중 명대사인 ‘살아 있네’가 유행처럼 번지기도 한 한국 영화 추천작이다.
| 감독 | 윤종빈 |
| 출연 |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
| 개봉일 | 2012년 2월 |
9. 내 머리속의 지우개
줄거리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명대사를 남긴 한국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유달리 건망증이 심한 주인공 ‘수진 (손예진)’은 건망증으로 인해 ‘철수 (정우성)’와의 첫 만남은 삐걱 됐지만 둘은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수진의 건망증은 점점 심각해지는데..
도시락은 밥만 2개 싸주고, 매일 가는 집조차 찾지 못하고 헤매는 수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은 수진은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22살의 풋풋한 손예진과 31살의 청년 정우성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감독 | 이재한 |
| 출연 | 정우성, 손예진 |
| 개봉일 | 2004년 11월 |
10. 웰컴투 동막골
‘전쟁한가운데, 믿지못할 연합작전이 시작된다’
줄거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막골!
이곳은 태백산맥과 함백산 절벽들로 가로막혀있어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줄도 모르고 평화롭기만 하다.
그러던 중 탈영한 국군과 낙오된 인민군이 동막골에 들어오게 되는데..
하지만 이미 이곳에는 스미스라는 연합군이 부상을 입고 숨어지내고 있었다.
옥수수 창고에 수류탄이 터지면서 하늘에서 팝콘 눈이 내리는 장면, 멧돼지에 쫓기는 장면, 국군과 인민군이 티격 대격 되는 장면, 마을에서 가장 똑똑한 선생의 교과서적인 영어 대화 등 웃음 포인트가 다양하다.
특히 극중 미친년 역을 완벽하게 연기한 강혜정의 연기력 또한 놓칠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하면서 “마이 아파~”가 한때 유행어처럼 번지기도 한 유쾌한 한국 영화 추천작이다.
| 감독 | 배종 |
| 출연 | 정재영, 신하균, 강혜정 |
| 개봉일 | 2005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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